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엄지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노벽 한국외대 국제지역학 초빙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LIVE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푸틴이 이번 주에 한다는 중대 발표,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?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이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건지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주러시아,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모두 지내신 박노벽 한국외대 국제지역학 초빙교수 모시고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지난번에 한번 저희가 여쭤보기는 했습니다마는 처음 보시는 시청자분들 계시니까 우크라이나 대사는 언제부터, 러시아 대사는 언제부터 하셨는지. <br /> <br />[박노벽] <br />우크라이나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했고요. 그러니까 오렌지혁명 바로 직후에 일어났던 현상을 봤고 그다음에 러시아는 크림반도 병합이 2014년에 있었지 않습니까? 그 바로 직후 2015년부터 2017년 말까지 3년간 있었는데 그때는 또 이런 전쟁의 전조 시기였으니까 제재도 있었고 그런 여러 가지 상황이 좀 많이 연상이 되고 있었고 안타깝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누구보다 현지 상황, 정서를 잘 아시는 국내 전문가이신데 우선 조금 전 푸틴 대통령이 벨라루스 3년 만에 찾아가서 루카셴코 대통령 만나고 회담했다는데 어떤 뜻으로 해석하셨습니까? <br /> <br />[박노벽] <br />이거는 이제 주변국을 관리한다는 국내 메시지를 푸틴 대통령이 주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. 왜냐하면 벨라루스가 굉장히 친러적인 것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데 슬라브계, 형제 국가죠. 그렇지만 또 루카셴코 대통령이나 벨라루스 국민 자체는 독립된 국가를 운영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아까 보도에서도 나왔지만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종속 국가가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약간 그런 간격이 있어서 이번에 그런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문제나 공식적으로 물론 에둘러서 얘기는 했습니다마는 그거보다는 양국 간의 협력 또는 집단 안보 조약 체계라는 게 있어요. 나토에 대응하는 시스토라고 있는데 그런 큰 틀에서 서로 생산적인 협의를 했다, 이렇게 지금 보도되고 그렇게 읽혀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참전을 벨라루스가 할 것인가, 여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었는데 이 얘기는 나오지 않았더라고요. <br /> <br />[박노벽] <br />왜냐하면 그 문제는 지금 푸틴 대통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201027467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